백투 스쿨 시즌이 되면서 축구와 같이 많이 뛰는 운동을 하는 학생들이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통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여름 방학 몇달 동안 집에서 쉬다가 갑자기 몸이 …
[2017-09-20]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어지럽다. 어떻게 해서 오늘날 이렇게 복잡한 지경이 되었는지 도무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한층 더 우리를 좌절시키는 것은 국민들의 시국에 대한 무감각이다…
[2017-09-20]은퇴하고 나니 나 자신이 비로소 내 삶의 주인이 된 느낌이다. 어렸을 적부터 꿈꿔 오던 ‘세상의 땅끝 마을 (Fin del Mundo)’을 가 보기로 하였다. 워싱턴에서 Chil…
[2017-09-19]저번 주 칼럼에서는 선물 세금 면제에 대해 알아 보았다. 2017년 기준으로 한 해의 선물 세금 면제 금액은 1만4,000달러이고, 한 사람의 평생 선물 면제 금액은 549만달…
[2017-09-18]지난 9월11일자 한국일보 본국지에 실린 “무릎 영상”을 보고 한없이 슬프고 착잡했다. GDP가 3만달러나 되고 OECD회원국으로 세계 수출고가 11위인 선진국 대열에 서있는 대…
[2017-09-17]북한이 그 동안 수차례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설마 북한이 남한을 핵공격 하겠는가 하는 안보불감증에 사로잡혀 있었고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북한이 핵무…
[2017-09-17]사람에게 절제가 없으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나 마찬가지다. 절제 없는 사람은 남들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9월 13일 뉴욕 …
[2017-09-17]-4개의 림 그랜드 캐넌이라 하면 South Rim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랜드 캐넌에는 사우스 림 외에도 노스 림(North Rim), 웨스트 림(West Rim)…
[2017-09-15]살다보니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다’거나 ‘속절없다’는 표현이 몸에 배이고 친숙해(?)지려고 한다. 눈 깜짝할 시간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낯설 정도로 그 변화가 빠르다. ‘전후 베…
[2017-09-15]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인 나는 부모가 카운티에 거주하지 않는 학생들의 공립학교 등록 문제에 대해 가끔 질문을 받는다. 그 중 미국에서 함께 살던 부모가 직장 때문에…
[2017-09-15]까다롭기만 하다는 주택융자심사에 제한이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국책 모기지은행 Fannie Mae가 최근 전격적으로 그동안 융자심사에 가장 기…
[2017-09-14]타주에 렌탈 프라퍼티를 한 채 가지고 있는데 집 관리도 힘들고, 속 썩이는 테난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이야기이다.여행객들은 여행 중에 머물 호텔이나…
[2017-09-1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부동산 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그동안 잠시 뜸했던 리스팅들에 방문객수가 늘어나고 문의 전화로 하루하루가 바쁘다. 보통 부동산 매매가 활발한 시기를 얘기하…
[2017-09-14]강도를 당하거나 납치를 당하는 피해자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가해자에게 ‘잘못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제발 목숨만 살려 주세요’ 하며 손발이 닳도록 …
[2017-09-14]본 칼럼의 내용은 한국 산부인과학회의 자료를 인용했음을 미리 말씀드린다.자료에 의하면 피임약을 장기가 복용하게 되면 자궁 내의 여성 호르몬 분비에 장애를 초래해서 자궁 내벽 세포…
[2017-09-13]질병이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반복하는 과정에 몸이 내지르는 비명이다기본적으로 질병이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반복할 때 몸이 내지르는 비명’이라 할 수 있다. 내 마음이 …
[2017-09-13]어느 누군가가 타인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집 주인의 사람됨을 짐작할 수 있는 것들은 집의 화려함이나, 호사스런 가구 집기보다는 이런 것들과는 좀 거리가 있는 다른 그 무언가로…
[2017-09-13]어마가 온다휴스턴 하비의 통곡 기도 가득한데불기둥 바람기둥 구름기둥 물기둥 어마가어마 어마하게 몰려온다 고기와 술을 더 먹고 돈을 더 갖기위해땅끝까지 파헤치라는 가르침으로불기둥 …
[2017-09-13]낙조가 머물던 자리엔어두움이 자리 잡고 떠나가는데거기엔 우리도 함께 가고 있지가다가 멈춘 친구도 있으니까 서럽고해가 기울 때까지 땀 흘리는 삶이었지사발시계 종소리에 하루를 묶어갈…
[2017-09-12]옛날 중국의 변방에 한 노인이 키우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도망을 가버려 마을사람들이 그를 위로하자 노인 왈 “이 일이 후에 복이 될 지 누가 알리요.” 얼마 후 그 말이 오랑캐의…
[2017-09-12]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