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추수감사절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무엇이 감사하고, 무엇이 고마운 지 생각할 때가 왔다. 어렵게 보면 감사할 것이 몇 개 되지 않지만 쉽게 보면 감사할 …
[2015-11-25]단풍을 따라 시라큐스 까지 갔다벌써 찬 기운이 이곳까지 침입 했구나커튼 너머엔 북쪽 냄새가 완연하다긴 골목갈을 더듬듯 바라다 보니가로수에 걸린 불빛이 오락가락 슬픈 추억을 부르는…
[2015-11-25]1963년 연세대 재학 중 ‘현대 문학’으로 등단하여 50여 년 동안 꾸준히 한글과 영어로 문학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는 최연홍 시인이 네번째 신간 영문시집, Adieu, Wint…
[2015-11-24]1903년 1월13일 한인 최초의 이민 선조들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노동취업차 호놀루루항에 닻을 내림으로써 이민역사는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100년 후인 2003년 1월 13…
[2015-11-24]‘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교회만 가면 죄지었다고 회개하라’고 하시고, ‘하나님은 한사코 내가 ‘하고 싶은 것’만을 못하게 하신다’고 했던 노 선배님의 한담이 생각난다.모르고 하는 …
[2015-11-24]그 이름도 아름다운 꽃 제비피붙이도 잃은 채거리에 생명 줄 메고한 줌 목숨 줍는 거리의 천사어이타신산의 고통 너를 옥죄어도그 산 넘으면 꿈도 희망도가슴에 희열 넘치리니무럭무럭 곱…
[2015-11-23]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우물을 홀로 Going down to the well around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속 The mountain rid…
[2015-11-22]11월 13일부터 널리 보도된 IS의 파리 시민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무차별 살육만행은 프랑스를 전시체제로 몰아넣었을 뿐 아니라 IS추종분자들이 산재되어 있는 유럽의 여러 나라들…
[2015-11-21]오늘날 한국 국회는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27석을 포함하여 159석,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례대표 21석을 포함하여 128석, 정의당이 비례대표 4석을 포함하여 총 5석, 무소속이 5…
[2015-11-20]요즈음 한국에서는 서울시가 내놓은 슬로건 ‘I Seoul U(너와 나의 서울)’에 대해서 말도 많다. 14년간이나 사용했다던 ‘Hi, Seoul’을 왜 버리게 됐는지 알 수 없…
[2015-11-20]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연간 학사일정 결정에 재향군인의 날 휴일 지정 여부가 항상 논란이 되어 왔다는 점은 지난 주 칼럼에서 대략 설명했다. 우선 그 설명에 한가…
[2015-11-20]최근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이어령의 100년 서재 옷, 입다’라는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덕분에 옷과 반짇고리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
[2015-11-19]워싱턴 계림(桂林)에는 시객(詩客)의 모임도 많고 수필가도 많다. 메마른 정서를 일깨우고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시를 쓰고 수필을 쓰는 시인과 수필가들의 열정은 고달프고 무…
[2015-11-19]사람들은 베토벤을 악성(樂聖)이라 부른다. 음악이라는 악 자에 성인이라는 성자이다. 의미인즉 음악 세계에서 성인이라는 뜻일 것이다. 시의 세계에서는 인도의 타고르를 시성이라고 부…
[2015-11-18]요즘 되어가는 일을 보면 세상을 거꾸로, 적어도 세계화의 물결과는 거슬러 사는 느낌이다. 고국의 국정(國定) 역사교과서 추진을 바라보며 그런 느낌을 받는다. 대다수 국민들과 역사…
[2015-11-18]“성혜 언니, 늘 걷는 길이지만 새삼 아름답다 싶지 않아요? 푸르던 잎사귀들이 어느새 이렇게 화려한 색깔로 변했을까요? 그리고는 미련도 없이 툭툭 떨어져 발밑에 수북수북 싸이고요…
[2015-11-17]요즈음 춘원 이광수를 두고 다시금 논란이 있는 것 같다. 사실 논쟁에는 몸보신을 위해선 끼어드는게 아니라는 말을 흔히들 말들하고 또 들어오는 바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은 때론 기…
[2015-11-17]뜨거웠던 여름을 등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워싱턴의 곳곳에 연주회들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연주회를 열심히 좇아다니는 마니아들은, 굳이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을지 모르나, 적…
[2015-11-17]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이란 격언처럼 사람에게는 이름 또는 명예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름이 더렵혀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그러나 명예손상이 자기잘못 때문이라면, …
[2015-11-15]춘원의 따님 이정화 양이 이화여고를 졸업하기 전 17세의 나이에 쓴 ‘그리운 아버님 춘원’을 다시 읽었다. 이제 80객이 된 이정화 박사는 어떻게 이 책을 회고하실까. 오래전 …
[2015-11-15]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