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투헝가 크릭(Big Tujunga Creek)
낚시는 물론 캠핑, 사냥, 등산, 마운틴 바이킹, 피크닉, 드라이빙 등으로도 유명한 엔젤레스 포레스트에 있는 계곡이다. 캘리포니아 낚시사냥국(Dept. of Game & Fishing)이 지난 5일 이 곳에 수천마리의 송어를 방출했는데 8인치 내외 무지개 송어의 입질이 좋다고 한다.
가는 길은 LA에서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북상하다가 118번 이스트로 바꿔타면 이 도로가 210번 이스트로 자연스럽게 바뀐다. 선랜드(Sunland)시에 도달하면 선랜드 블러버드에서 내려 북쪽으로 1마일 정도 올라가, 7-11 편의점이 있는 오로 비스타(Oro Vista)가 나오면 좌회전, 이 길이 빅 투헝가 크릭 로드로 바뀌고 계곡은 길옆으로 흐르고 있다. 산으로 2∼6마일 정도 올라가면서 곳곳에서 낚시터를 만나게 된다. 인근의 리틀 투헝가 크릭도 좋은 송어 낚시 계곡이다.
▲빅 샌타애니타 크릭(Big Santa Anita Creek)
옛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통나무 캐빈들이 곳곳에 서 있는 아케디아시 인근의 계곡이다. 이곳 역시 낚시는 물론 등산, 캠핑,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송림과 시원한 폭포가 흐르는 곳으로 각종 야생 동물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가는 길은 210번 프리웨이 이스트로 가다가 아케디아시에 도달해 산타애니타에서 내려 북쪽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나온다. 산을 6마일 정도 올라가면 챈트리 플래츠(Chantry Flats) 피크닉장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파킹을 하고 15분 정도 걸어가면 계곡을 만나게 된다. 폭포까지는 약 20분 정도 하이킹을 해야 한다.
▲세스페 크릭(Sespe Creek)
오하이(Ojai)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그림 같은 계곡이다. 아름다운 무지개 송어를 낚으면서 운이 좋으면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자이언트 콘돌(Condor)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 드라이빙 코스로도 그만이다.
가는 길은 101번 프리웨이 노스로 가다가 33번 이스트로 갈아탄다. 오하이시 중심부를 지나 14마일 정도 더 가면 로스밸리 로드(Rose Valley Rd.)가 나오면 우회전해 동쪽으로 7마일 정도 들어가면 라이언(Lion) 캠핑장이 나온다. 캠핑장 끝에 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트레일을 만나게 된다. 약 12마일 정도인 이 트레일 중간에는 노상온천이 있어 낚시와 목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이언 캠핑장에서 북쪽으로 좀더 올라가면 비버(Beaver) 캠프장을 만나는데 이 곳에서도 계곡이 가깝다.
▲부케 캐년 크릭(Bouquet Canyon Creek)
매직마운틴 인근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송어를 방출한다. 계곡이 도로에서 매우 가까우며 주말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하다.
가는 길은 LA에서 5번 프리웨이 노스를 타고 발렌시아에 있는 매직마운틴 로드(Magic Mauntain Rd.)에서 내려 우회전 동쪽으로 약 2마일 정도 가면 부케 캐년 로드(Bouquet Canyon Rd.)가 나온다. 이 곳에서 좌회전, 북쪽으로 10마일 정도 가면 계곡이 시작된다. 이 곳에서 다시 10마일 정도 올라가면 부케 저수지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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