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동체역할을 하는 가오리 모양의 2층 신형비행기(사진)를 보잉사가 새로 개발한다.
BWB로 명명될 이 비행기는 800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으며 416명이 탑승할 수 있는 보잉 747-400기와 같은 고도에서 속도는 같으면서도 연료를 25%나 적게 쓰고 소음도 적어 향후 상업용 비행기 시장에 판도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텔스 폭격기와 비슷한 모양의 이 비행기는 기존의 비행기와 달리 동체와 꼬리 수직 안전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창가에서 멀리 앉기 때문에 좌석 뒤에는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비디오 모니터가 부착된다. 비행기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은 기술적인 면이 아니라 비행기 날개의 안쪽에 앉기 싫어하는 승객들의 심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럽의 비행기 제조회사 에어버스 인더스트리가 개발중인 600명 탑승이 가능한 2층 비행기 A380과 경쟁을 벌일 경우 신형 비행기 개발은 10년이내로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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