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류는 가능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나 생야채를 한꺼번에 이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이 되므로 소화도 잘 되는 녹즙의 인기가 날로 더해간다
한인마켓에는 녹즙용 채소들이 푸짐하다. 특히 플라자 마켓은 샐러리, 케일, 민들레, 비트, 브로컬리, 파슬리 등 녹즙용 무공해 야채를 따로 마련해 두고 있다. 야채부 피터 박 매니저는 채소의 종류마다 영양소와 효능을 꿰뚫고 있어 녹즙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여러가지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녹즙용 야채 고르는 법은 다음과 같다.
◇양배추: 모양이 둥글고 겉잎은 녹색, 꼭지가 싱싱하고 깨끗한 것. 무거운 것이 속이 꽉찬 것이다. 타원형이나 장타원은 좋지 않다. (파운드당 일반야채는 49센트, 무공해는 69센트)
◇시금치: 뿌리색이 짙은 빨간색이 좋고 잎이 곧장 서있는 것 보다 눕혀져 있는 것, 잎이 두텁고 길이는 20cm내외 밑에서부터 잎이 나 있는 것이 좋다. (묶음에 일반 49센트, 무공해 1.99달러)
◇샐러리: 첫째 마디까지 20-25cm 길이가 좋다. 포기수도 14-15개 정도로 나뉜 것이 적당. 절단했을 때 단면이 반달에 가까우면 우량품. (묶음에 일반 99센트, 무공해 1.59달러)
◇컬리플라워: 수북하고 둥근 것, 밀도가 높아 속이 비치지 않는 것이 좋다. 크라운이 순백색인 것이 좋은 것. 꽃이 핀 것은 수확기를 놓친 것으로 불량품.
◇브로컬리:수북하고 밀도높은 구형이 좋다. 자주빛이 나는 것은 저온 탓으로 데치면 녹색이 된다. 황색이나 다갈색은 변질된 것. (파운드당 일반 69센트, 무공해 1.5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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