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샤핑 시즌을 맞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미터기 무료 주차 정책<본보 12월17일자 A1면 보도>이 한인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 1월5일까지 시행되는 미터기 무료 주차 방침에 따라 브로드 애비뉴를 비롯, 팰팍 상가를 찾는 샤핑객들은 위반 티켓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돼 만족해하고 있으며 상인들도 특히 낮시간 고객들이 평소보다 늘어 환영하고 있다.
팰팍 상공회의소 김홍걸씨는 "미터기 주차 시간이 해제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미터기 무료 주차에 대해 일부 한인들이 잘 모르고 있어 아직까지 동전을 넣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김씨는 그러나 "맨하탄에 직장이 있는 일부 통근자들이 이를 악용, 하루종일 팰팍 거리에 주차를 하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띈다"며 "이같은 행위가 없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팰팍시 정부는 이를 감안, 두 시간 이상 미터기 앞에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티켓을 발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터기 주차가 아닌 팰팍 주택가의 오전 시간 주차 금지법은 현행대로 계속 실시되고 있다.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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