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서폭과 낫소 카운티 정부가 음주운전을 척결하기 위해 시행중인 ‘STOP DWI’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
낫소 카운티는 지난 1982년부터 STOP DWI 프로그램을 채택, 음주운전자와 이로 인한 치명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순찰을 대폭 강화했으며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 말까지 총 10만4,000여명의 운전자를 DWI 혐의로 체포했다.
카운티 정부는 이 기간 STOP DWI 프로그램으로 인해 음주사고가 35% 줄었고 음주관련 치명적인 교통사고는 47% 줄어드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 DWI 프로그램에 300만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폭 카운티 정부도 지난 1981년부터 STOP DWI 프로그램을 시행, 지난 1998년 음주운전이 7,308건에 달했으나 2000년에는 5,639건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낫소, 서폭 카운티 정부는 해당 프로그램 예산을 주민세 대신 음주운전 벌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고 음주운전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야간순찰을 대폭 늘렸다.
한편 이들 카운티 경찰국은 새해 이브인 구랍 31일과 새해 첫날 고속도로 순찰대가 설치한 임시 검문소와 유흥가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34명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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