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정치인등 300여명 참석...기금 1만5,000달러 조성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7일 퀸즈소재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창립 28주년 기념 연례 만찬을 열고 기금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석주 뉴욕한인회장, 손오승 뉴욕직능단체장협의회, 윌리엄 C. 탐슨 뉴욕시감사원장,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시의원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와 미 정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는 백달영 이사장의 기념사와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탐슨 뉴욕시감사원장의 축사, 창립 28주년 홍보 영상물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를 대신해 파트리샤 리 뉴욕주지사실 아시안담당관이 참석, 이날을 한인봉사센터의 날로 선포하고 선포문을 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백달영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봉사센터는 지난 28년동안 한인사회가 미국사회의 발전과 인류의 복지에 기여하는 창조적인 집단으로 변화하는데 교량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한인들 각자가 봉사센터의 주인이 돼 후세들에게 건강한 한인사회를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백 이사장은 또 “9.11 사태 이후 지원금이 대폭 삭감돼 프로그램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은 물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센터는 이날 만찬회를 통해 약 1만 5,000달러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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