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컴퓨터, 시민권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의 연장 교육 프로그램 가을학기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봉사센터의 연장 교육 프로그램은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영어, 컴퓨터, 시민권 준비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매학기 60여명, 몽고메리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캠퍼스에는 각각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 열기에 맞물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민권반의 소셜 워커 정귀남씨는 "지난 봄학기에도 25명의 수강생 전원이 시민권 시험에 합격했다"면서 "이번 학기부터는 시민권 취득후 모범된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살아가는 공중도덕 및 예절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버지니아 캠퍼스, 몽고메리 카운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등 세 군데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대학 연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정돼 수료증이 발급된다.
◆버지니아 캠퍼스-시민권반(시민권 준비반, 인터뷰반), 영어회화반(초급, 중급), 컴퓨터 교실(인터넷 기초)이 개설돼 젊은 30-40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봉사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은 집중(intensive) 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민권과 영어회화반- 린코니아 노인센터에서 9일(월)부터 12월4일(수)까지 매주 월, 수요일 수업한다. 특히 수요일 낮 1시부터 2시까지는 의료진 및 한의사, 공중보건 전문가들을 초청, 건강 세미나 및 정신건강 교육(스트레스 해소법, 우울증, 분노조절), 사회복지제도를 소개하는 특강과 함께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도 마련된다.
두 차례 실시될 현장학습으로는 조지 워싱턴의 생가인 마운트 버넌 방문과 웨스트 버지니아 온천(또는 쉐난도 국립공원)방문이 포함돼 있다. 등록금은 40달러(55세 이하는 45달러).
■컴퓨터 교실-인터넷 기초를 교과과정으로 13일(금)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0시-12시 10주간 애난데일에 소재한 봉사센터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등록금은 100달러.
▲문의:(703)354-6345 정귀남.
◆몽고메리 카운티 캠퍼스-영어회화반과 주부교실반이 개설돼 생활영어와 영어회화(기초, 중급, 고급)등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수업은 10일(화)부터 12월 19일(목)까지 실버스프링에 소재한 지구촌 교회에서 수업한다.
생활회화는 30달러, 영어회화반은 50달러.
▲문의:(301)933-7010 최미나.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캠퍼스-60세 이상의 한인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영어회화 기초, 문법 기초반, 시사, 영어, 수영, 컴퓨터, 건강체조를 커리큘럼으로 매주 월, 수, 금 아침 9시45분-낮 2시 수업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현장 학습 및 단풍놀이가 마련되며 등록금은 50달러.
▲문의:(301)933-7010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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