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3∼4센트 폭
게리 락 주지사는 야심적으로 추진해온 교통개선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도로건설을 위한 별도의 개스세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다.
락 지사는“도로개선의 필요성이 없어지지는 않았다”며 주민투표에 상정하지 않고 개스세를 갤런 당 3∼4센트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 당국은 지난달 주민투표에서 개스세 9센트 인상을 통해 87억달러의 교통개선 자금을 마련하자는 주민투표 51호를 상정했으나 상당한 표 차로 부결된 바 있다.
락 지사는 아직은 인상폭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주민투표에서 제시된 인상액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짐 혼 주 상원 교통위원장(공화·머서 아일랜드)도 개스세 인상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의회심의과정에서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혼 의원은 “의회통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고 특히, 이전의 주민투표 51과는 크게 다르다는 점을 납득시켜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주정부 예산관계자들은 개스 세가 1센트 인상될 때마다 세수가 연간 3천3백만달러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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