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오후 3시
주제:이민 100주년의 함성The Korea Times, sponsor and coordinator of the annual Los Angeles Korean Parade, is now preparing to host this year’s event. The street procession will be staged in the heart of Koreatown - along Olympic Boulevard between Vermont and Western Avenues - on Saturday, September 20, between 3 to 5pm. Participants and spectators will trace the founding roots of the Korean-American community here in Southern California along the parade route.
‘올림픽가에서 만납시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을 시작으로 미국땅에 발을 들여 놓은지 어느덧 100년을 맞은 한인사회의 높아진 위상과 단결된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코리안 퍼레이드’가 20일(토) 오후 3시 올림픽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한국의 날 축제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올해 퍼레이드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의 함성’이란 주제에 걸맞게 지난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한인사회의 뜨거운 열정과 힘찬 도전을 주류사회에 한껏 자랑하게 되며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A한국의 날 축제’ 30주년을 축하하게 됩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오색꽃차와 마칭밴드, 10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민속놀이’팀 등이 2시간동안 올림픽가를 수놓게 될 이번 퍼레이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와 미국의 수영영웅 새미 이씨, 2차대전에서 한인의 용맹을 과시한 김영옥 대령 등 이민영웅들과 한인사회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케빈 머레이 주상원의원 등 4명의 공동 그랜드마샬이 선도하며 한인축제를 창시한 김진형 축제재단 명예회장이 명예그랜드마샬로 참가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이민영웅들과 함께 현재 한인사회를 이끌고 있는 주요 인사들, 그리고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지도자들이 함께 참가해 이민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한인사회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다짐하게 됩니다.
특유의 인내와 끈기로 쌓아온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보다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려는 한인사회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자 축제 한마당인 이번 퍼레이드에 한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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