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이른바 “폭주족”들의 광란적 자동차 운전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밤에는 이들이 안하무인격으로 서울 시내를 고속질주하여 다른 운전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한다. 어느 나라든 대체로 젊은 사람들은 고속운전을 즐긴다.
또 일반적으로 백인들보다는 유색인종들이 차를 빨리 모는 경향이 있다 한다. 차를 빨리 모는 사람을 특별히 가리키는 말이 하나 있는데, lead foot(을레드 후웃)이 그것이다. lead(납) 같이 무거운 foot(발)을 가졌다는 뜻인데, accelerator(액쎌러레이터) 즉 악셀을 한번 밟았다 하면 뗄줄 모른다는 표현이다.
lead-footed(을레드훗티드)와 같이 써서 형용사로 사용하기도 한다. Jim is lead-footed.나 Jim is a lead foot.는 모두 “짐은 차를 빨리 몬다”는 뜻이다. 즉 Jim is a fast driver.와 같은 말이다.
차를 빨리 모는 행위는 step on it 또는 floor it 또는 put the petal to the metal(풋 더 페덜 투 더 메덜) 또는 drive with a lead foot, 등으로 표현한다.
모두 “악셀을 세게 밟는다” 또는 “악셀을 바닥까지 밟는다”는 뜻이다. 또 burn the road(버언 더 로오드―길을 태운다)와 burn the breeze(버언 더 브리이즈―바람을 태운다)도 고속으로 차를 몬다는 뜻이다. burn rubber(버언 라버―고무를 태운다)는 차를 급발진시켜서 타이어의 고무가 탄다는 표현이다.
A: Do you need a lift, Jenny? Hop in.
B: Thanks but you are a lead foot, aren’t you?
A: Don’t worry, Jenny. I won’t put the petal to the metal.
A: 제니, 너 어디 갈데있으면 타.
B: 고맙긴한데, 너 차 빨리 몰잖아?
A: 걱정마, 제니. 빨리 몰지 않을게.
Passenger: Driver, step on it, please! I have a plane to catch at three!
Taxi driver: Sorry but we can’t go faster than the speed limit, sir!
승객: 운전사 양반, 더 밟아요! 3시에 비행기를 타야해요!
기사: 죄송하지만 제한속도 이상 빨리 갈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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