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대로 연말 시애틀-에버렛 구간 운행개시
관련비용 7년전 예상보다 두배 가량 늘어나
사운드 트랜짓이 올해 말 시애틀-에버렛 구간에 통근열차를 운행할 예정인 가운데 연장구간의 운행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짓 관계자들은 벌링튼 노던 산타페 철도회사와 조만간 철로사용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된 운행비용이 당초 산정액 보다 두 배나 많은 3억7천7백만달러로 나왔다고 말했다.
지난 96년 주민투표로 사운드 트랜짓이 설립될 당시에는 시애틀에서 에버렛까지의 열차운행 비용이 1억7천만달러로 추산됐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조니 얼 사운드 트랜짓 국장은 그러나,“오는 11일로 예정된 철로사용 계약과 함께 계획대로 연말 안에 열차운행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애틀-타코마 구간에서 하루 평균 3천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는‘사운더’열차는 앞으로 레이크우드에서 에버렛까지 총 82마일 구간을 운행하게된다.
에버렛 노선 개통을 앞두고 비용을 재점검한 결과 이 같은 계산이 나왔다고 밝힌 트랜짓은 주 교통부와 앰트랙으로부터 총 1억3천6백만달러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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