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북한핵프로그램의 제거는 한반도의 평화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남쪽 뜰에서 열린 원자바오(溫家寶) 중국총리 환영식에서 중국이 북한 핵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외교적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우리 두 나라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추구한다면서북한 핵프로그램의 제거는 이같은 결과를 얻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중국의 정치적, 종교적 자유도 경제부문 처럼 신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적 자유가 국가적 부(富)로 이어지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중국의 경제적 자유의 신장은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자유도 역시 신장될 것이라고 희망할 이유를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에는 이같은 자유들이 국가의 위대함 및 국가적 품위에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고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미중) 관계의 점증하는 힘과 성숙도는 우리로 하여금 경제문제건, 대만문제건, 티베트, 인권, 종교 자유문제건간에 상호 이해와 존중 속에서 서로의 이견을 논의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번영의 힘이 중국의 모든 구석에 미치도록 하려면 중국 정부는 국제무역 및 금융체제의 규정과 규범에 전면적으로 융합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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