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장애인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을 종합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포지엄이 한미장애인교육센터(Korean American Special Education Center·소장 양한나) 주최로 열립니다.
본보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그 동안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각종 프로그램과 제공단체의 정보를 결집시키는 논의를 하게됩니다.
특히 각 교회 장애인 부서 및 관련 단체 책임자들도 초청해 담당자간의 네트웍을 형성하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미정부의 13개 부처와 6개의 비영리 기관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많은 한인들이 정보부족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장애인들은 교육, 의료, 생계보조, 레크리에이션 등 모든 분야에서 일반인과는 다른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이제 한인 커뮤니티도 장애인 복지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시점이 됐고 이를 위한 첫 심포지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재활국, 개발서비스국, LA교육구, 정신건강국 등에서 한인 실무자들과 70여명의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하게 될 이번 심포지엄에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17일 오전 10시-오후 1시30분
▲장소: JJ그랜드 호텔
▲문의: 한미장애인교육센터 (714)562-922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