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주니어 챔피언 쉽 골프대회
제57회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한인 주니어 9명이 64명이 겨루는 매치플레이 토너멘트에 진출,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USGA(미 골프협회)가 주최,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유서깊은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는 미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단 156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림픽 코스(파 71)에서 19일과 20일 이틀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벌어진 예선에서는 상위 64명만이 통과, 21일부터 1:1 매치플레이로 펼쳐지는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명의 한인 주니어들이 참가했다. 17세 이하의 주니어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의 첫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게임에서 한국출신의 강성훈군이 142타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또 LA에서 온 루카스 이군이 143타로 5위, 플로리다 출신의 한승수군이 144타로 6위, 북가주 길로이 출신의 다니엘 임군이 145타로 8위 등 ‘톱 10’에 들어 당당히 64강에 들었다.
이밖에도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데이빗 정군이 148타로 18위, 풀러튼 출신의 김시환군이 149타로 24위, LA출신의 제임스 이군이 149타로 30위, 매릴랜드 출신의 문 지군이 150타 38위로 64강에 합류했다.
한편 최연소로 본선에 오른 안성준(사진·14)군도 2라운드 합계 147타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16위를 차지, 64강 진출은 물론 21일 매치플레이 첫 시합에서 승리해 32강에 올랐다. 안군은 22일 오전 7시 39분부터 49위를 차지한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필린 차운시를 상대로 겨룬 녹다운 방식의 매치플레이에서 승리, 한인 참가자로는 최초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21일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는 스포츠섹션에서 14세 안성준군의 맹활약과 그를 지도한 김승남 티칭프로의 스토리를 게재했다. 크로니클지는 안군이 14세의 어린 나이이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합계 147타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칭찬했다.
<한범종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