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일성도 예수 그리스토교회 1월부터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는 내년 1월12일부터 4개월 동안 실시될 무료 영어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영어반은 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봉사활동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손지용씨는 “미국에서 살면서 영어구사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어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강의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미국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 은행에서 구좌 개설, 백화점에서 새로 산 옷 바꾸기, 주유소에서 개솔린 넣기 등 실전 생활영어를 배우게 된다.
영어반은 지난 4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봤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영어반 수업 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가든그로브(10212 Stanford Ave.) 수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 ▲풀러튼(2225 N. Euclid St.) 목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어바인(23 Lake Rd.)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 교회측은 “조만간 세리토스에서도 영어반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사진은 한인, 미국인 등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라스베가스에서 소방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인 오정우,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코리 카젠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락처 (714)539-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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