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발전 후원재단 장성길 준비위원장
“한인단체들의 든든한 후견인이 되겠습니다”
‘동포사회 발전 후원재단’(가칭)이 23일 오후 6시30분 래디슨윌셔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인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은퇴한 올드 타이머들이 주축이 된 후원재단은 2003년 태동, 올들어 결실을 맺었다.
장성길(21대 LA한인회장·사진) 재단발족 준비위원장은 “한해에도 수십개의 크고 작은 한인단체가 생겨나고 있지만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단체는 극소수”라며 “후원재단은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재단 상임이사들은 모두 일생을 미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바친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여생을 한인사회를 이끌 후진 양성을 위해 바치려고 모였다”고 후원재단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후원재단은 40여명의 상임이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순수한 한인단체 지원단체로서 독자적인 정치활동은 지양할 예정이다. 후원재단은 산하에 후세 지도자 육성 아카데미를 설치하고 미래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초기 이민자중 한인사회에 이바지한 인사에게‘개척자 지도자 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213)447-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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