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가든그로브 프리웨이(22)를 달리던 모터사이클과 버스, 대형 트럭 등 총 8대의 차량이 어디선가 날아든 돌멩이나 벽돌 등에 의해 앞 차창이 박살이 나는 피해를 입었다. 모터사이클 운전자는 벽돌을 몸에 맞았으나 다행이 중상을 입지는 않았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3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벽돌 투척사건은 전날 밤 22번 프리웨이 곳곳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용의자를 잡지 못하고 있다.
첫 번째 벽돌 투척 피해신고는 이날 밤 7시45분께 동쪽 방향으로 달리던 자동차 운전자가 했으며 약 5분 후에는 서쪽으로 달리던 대형 트럭이 앞 유리창이 박살났다는 피해를 신고했다. 그로부터 약 5분 후에는 다시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던 운전자가 돌멩이 같은 물체를 맞았다.
CHP는 8시에는 4대의 오렌지카운티 소속 통근버스가 역시 날아온 벽돌에 맞아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난 피해신고를 받았다. 또 15분 후에는 다시 똑같은 피해를 입은 차량 운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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