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찰들 절도 극성 골치
로즈미드 등 차이니스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의 불교 사찰들이 설 축제기간 시줏돈을 노리는 절도행위 빈발로 골치를 앓고 있다.
루나 뉴이어는 불교인이 대부분인 중국인들의 가장 큰 축제로 평소에 사찰을 찾지 않는 사람들도 이 시기에는 사찰을 찾아 1년의 행운을 기원하며 많은 돈을 시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같은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절도범들이 각 지역의 사찰의 시주통을 노리고 침입한다는 것.
로즈미드에 소재한 달마 실 템플은 1일 시주통을 또다시 털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들에 따르면 동일범으로 보이는 절도범들이 며칠 사이 두 번이나 더 신자들이 낸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LA카운티 셰리프는 1일 밤 절을 털 후 도주하던 용의자들을 추적하여 이들 중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로즈미드 부디스트 사원도 설은 물론 평소에도 시줏돈 도난피해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그를 방지하기 위해 이 사원은 유리창마다 방범용 철창을 설치했지만 아직도 절도사례가 줄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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