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꿀맛 휴식 맞아 헬스+식이요법 다이어트 대작전
배우 남상미가 화면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휴식기간을 이용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5월 11일 막을 내린 SBS 수목 미니시리즈 ‘불량가족’ 이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상미가 이 기간을 호기로 삼아 전격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마른 체구와는 다르게 화면에서 다소 통통한 모습으로 비춰져 아쉬움이 크게 자리했던 남상미는 일주일 내내 헬스와 식이요법을 병행한 식사조절을 통해 그야말로 군 살을 빼고 있다.
화면에서 갸름해 보이고자 하는 남상미의 바람은 KBS 1TV ‘어여쁜 당신’을 비롯해 MBC ‘달콤한 스파이’, ‘불량가족’에 이르기까지 쉴 틈 없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잠시 미뤄졌었다. 하지만 모처럼 맞이한 장시간의 휴식기간이 남상미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호기로 다가왔다.
남상미는 SBS ‘생방송 TV연예’가 방송되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을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도 2~3kg 정도 살이 빠져 이 프로그램 관계자들도 “화면에 너무 예쁘게 나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상미의 측근은 “드라마 촬영에 매달려 있다보니 그동안은 살을 뺄 시간이 없었다. 남상미도 화면에서 비춰지는 실제와는 다른 통통한 모습이 나름의 콤플렉스였는데 이 기회를 통해 해보고 싶었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상미는 최근 KBS 1TV 글로벌 휴먼다큐 ‘세계의 아이들-돌고래 소녀 시에나’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첫 내레이션 경험을 하기도 했다.
남안우 기자 naw@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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