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네일협회.한인회 소비자보호국 방문 요청관련 우려 표명
최근 뉴저지 한인회(회장 최중근)와 뉴저지 민주당 정치활동연대(KPAC·회장 조나단 김)이 뉴저지 소비자보호국을 방문, 네일 한글시험 실시를 촉구한 것과 관련, 뉴저지 네일협회(회장 김은실)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네일협회는 18일 언론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네일 한글시험 실시 여부는 주 소비자보호국이 아닌 주 미용국에서 관장하는 사항”이라며 “뉴저지 네일업계가 현재 처한 가장 큰 문제는 한글시험이 아니라 네일자격증 갱신”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어 뉴저지 한인회가 네일업계의 현황을 잘 모른 채 네일협회를 무시하고 월권행위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네일협회의 김은실 회장은 “뉴저지 한인회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이번 뉴저지 한인회의 소비자 보호국 방문은 단기적 차원의 언론 플레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며 “한인회측이 한글 네일시험을 어떻게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분명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뉴저지 한인회의 최중근 회장은 “소비자 보호국을 방문하기 전에 분명히 네일협회측에 함께 갈 것을 요청했지만 협회가 이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며 “한인회는 단지 한인 네일업자들을 위해 노력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만약 지금이라도 네일협회가 한글시험 실시를 위해 단독으로 나설 의향이 있다면 한인회는 이번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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