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하원 제 22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테렌스 박 후보가 미국 내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시티즌 유니온(Citizens Union)’으로부터 공식지지(Endorsement)를 받았다.
‘시티즌 유니온’의 공식지지로 테렌스 박 후보는 더 많은 백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기대할 수 있게 돼 선거후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지난 1897년 설립,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시티즌 유니온’은 미국 선거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시민단체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티즌 유니온의 공식지지를 받은 후보는 주지사에 출마한 엘리옷 스피처 후보와 검찰총장에 출마한 앤드류 쿠오모 등 당선이 유력시되는 정치인들이다.
지난 24일 테렌스 박 후보를 공식 지지한 ‘시티즌 유니온’ 은 E-메일을 통해 테렌스 박 후보는 당의 지지 없이 이번 선거에 출마, 후보지지청원 단계에서 시비에 휘말렸으나 끝까지 투쟁, 후보자격을 얻어 냈다. 이로 인해 테렌스 박 후보는 소중한 선거운동 시간을 잃었다. 하지만 테렌스 박 후보는 주차난 해결과 청결한 도시건설, 과밀학급 해소, 교육환경 개선 등 커뮤니티의 핵심 이슈 해결에 대한 확고한 정책을 갖고 있어 알바니 주 의회에서 독자적이고 영향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 그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8일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테렌스 박 후보는 “공명정대한 시민단체의 상징인 ‘시티즌 유니온’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시티즌 유니온은 당과 선관위에 끝까지 맞서 싸운 나의 용기와 플러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나의 정책과 소신을 높이 평가했다”며 “시티즌 유니온은 특히 유대계 아메리칸들이 주축이 된 시민기관으로 자신들이 공식지지 한 후보에 대한 지지 요청 전단지를 모든 유권자들에게 발송하기 때문에 백인 유권자를 비롯한 지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환영했다.
지난 27일까지 총 2,692가구를 방문, 자신을 홍보했다는 테렌스 박 후보는 “한인 정치1번지에서 한인 정치인의 탄생을 기대하는 한인유권자들의 몰표와 백인을 포함한 다민족 유권자들의 이와 같은 지지가 이어진다면 3,000표 이상을 획득, 당선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만남보다 좋은 것이 없는 만큼 9월12일 실시되는 예비선거 직전까지 가가호호 방문 캠페인을 계속실시하고 중국 커뮤니티도 방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