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하짱’ 박용하가 ‘한류 사업가’로 변신한다.
박용하는 최근 코스닥 상장기업 어드밴텍테크놀로지의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하고 일본에서 한류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박용하는 지난 2일 어드밴텍 주식 11만주를 주식 거래 마감 직후에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주당 3,550원에 매수했다.
박용하는 이에 앞서 장개시 전 시간외 대량 매매를 통해 9만주를 주당 3,550원에 추가로 인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7억1,000만원에 이른다. 박용하는 어드밴텍이 지분 48.70%를 보유하고 있는 팅가엔터테인먼트 주식 4,000주(4.5%)를 지난 5월 2,000만원에 취득하고 있어 어드밴텍의 일본 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
박용하는 주식 인수를 통해 어드밴택이 향후 일본에서 펼칠 머천다이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업가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가수 활동을 통해 쌓은 한류 스타의 명성을 사업에 활용해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등 한류의 폭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박용하의 소속사 연영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박용하가 일본에서 폭 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몇몇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캐릭터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연계 계획을 추진해왔다. 어드밴택으로부터 좋은 제안을 받아 주주로 참여하면서 직접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박용하는 앞으로 어드밴택의 명예이사 역할을 맡아 한류 관련 사업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일본에서 진행할 디지털 머천다이즈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거래되는 디지털 캐릭터 상품, 자신의 초상권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 등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어드밴택은 박용하에게 등재 이사를 제안했지만, 박용하는 가수로서 일본 팬들을 만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에 명예 이사 직함만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하의 측근은 일본 팬들과 가수로서 순수한 만남을 지속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사업가로 수익 창출은 부가적인 부분이다. 그런 만큼 앞으로 콘서트, 팬미팅 등을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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