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뉴저지 중.북부 지역 9개 매장서 운영
CVS, 월마트, 월그린 등 약품체인업체에 아무 때나 의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약국 속 클리닉’이 뉴저지에 상륙했다.
CVS는 지난 10월 미닛 클리닉(MinuteClinic)을 인수한 뒤 미 전역 18개주에서 121개 클리닉을 설치, 시험 운행 후 24일 뉴저지 중·북부 지역의 9개 CVS 매장 내 클리닉을 오픈한다고 밝혔다.11월 현재 미닛클리닉은 뉴저지 체스터, 덴빌, 말보로, 뉴 밀포드, 노스 브룬스윅, 올드 브릿지,
웨인, 위페니, 윅포트 등 8개 매장에 오픈됐으며, 오는 12월 4일 9번째 클리닉을 매날 라판에 오픈할 예정이다. 미닛 클리닉인 ‘약국 속 클리닉’은 정기 예방접종을 비롯한 경미한 화상, 독감, 간염, 눈병 등 만성질환이 아닌 일반적인 질병 진료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 방문 당 비용은 55~69달러이고 예방접종은 25~30달러이다.
특히 일반 병원과 같이 의료 보험 커버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15분 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진료 시간은 주중 11~12시간, 주말 6시간 등이다.
미닛 클리닉 마이클 호웨 회장은 “예약을 하고도 오래 기다려야 하는 의사 사무실, 급해서 갔지만 돌봐주는 사람이 없는 응급실 등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져 이와 같은 약국 속 클리닉이 소비자들 사이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처방전을 받은 뒤 약을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따로 찾을 필요가 없어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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