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식습관 변화가 건강에 큰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은 하루에 100 칼로리만 적게 섭취해도 일 년에 10 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저널은 이와 함께 일상에서 손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식습관을 항목별로 권장했다.
▲과일과 야채의 섭취를 늘여라; 과일과 야채의 하루 권장량에서 1인분만 더 섭취해도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4%나 준다. 과일은 적어도 하루에 2컵, 야채는 하루에 2.5~3컵을 섭취해야 한다.
▲고칼로리, 저영양분 음료수를 피하라; 소다, 라떼 음료 등 고열량 음료수와 알콜 섭취를 하루 1~2잔으로 줄여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12 온스 양의 소다를 두 잔만 마셔도 300 칼로리에 해당하는 열량을 더 섭취하게 된다. 하루 소다 섭취를 한 캔만 줄여도 일 년에 10 파운드를 감량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건강한 지방류를 섭취하라; 콜레스테롤 지수를 높이고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포화 지방과 전이 지방의 섭취를 줄여라. 버터나 쇼트닝 대신 전이 지방이 포함되지 않은 마가린 또는 올리브, 카놀라유를 사용하라.
▲비타민 B12와 D를 섭취하라; 생선, 계란, 우유, 영양가가 높은 시리얼에는 뼈와 근육 강화에 좋은 비타민 B12와 비타민 D가 다량 함유돼 있다. 하루에 우유 한 잔만 더 마셔도 충분한 양의 두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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