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적십자(American Red Cross) 퀸즈 지부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아웃리치 서비스를 강화한다. 그동안 뉴욕한인봉사센터의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인사회에 간접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한 미 적십자사가 한인 자원봉사자를 확보, 직접 서비스에 나서기로 한 것.
미 적십자 퀸즈 지부의 라나 쿠퍼니아 자원봉사담당은 “미 적십자의 응급상황 대처 방안을 비롯해 건강과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들을 한인사회에 직접 제공하기 위해 아웃리치 담당 한인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며 “특히 한인 자원봉사자는 주로 응급상황 대처방법 홍보와 어린이 안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일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 자원봉사자는 한국어 구사능력과 타인과의 대화기술이 요구되며 적십자사의 사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시간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한인 사회 아웃리치를 위한 한인 자원봉사자는 한 달에 4시간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소정의 교육이 있다. 문의 718-558-0053 / Kupuniyal@arcgny.org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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