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스키 붐 조성에 앞장서온 한인 스키 동호단체들이 앞 다투어 올 시즌 계획을 내놓고 있어 스키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구분, 저변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회장 정기의)는 이달 10일, 17일, 24일 등 3일 동안 벨레어 스키장(뉴욕)과 히든 벨리 스키장(뉴저지)에서 스키 강사를 위한 ITC(Instructor Training Course Outline)교육을 시작으로 올 시즌의 막을 연다.
ITC 교육에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지만 강사가 아닌 일반 스키어들을 위한 본격적인 스키강좌는 1월7일 시작된다. 협회의 스키강좌는 1월7일 히든 벨리 스키장(강습), 14일 히든 벨리(강습), 21일 벨레어 스키장(치매협회 스키/스노우보드 경기), 27일 벨레어(시장 컵 스키/스노우보드경기), 28일 히든 벨리(강습), 2월4일 히든 벨리(강습), 2월11일 히든 벨리(강습), 18일 벨레어(강습), 3월 중 유럽 알프스 스키장(동부, 서부스키협회 친선스키)등의 일정으로 열린다. 특히 협회는 회원제를 도입, 회원증 소지자가 할인된 가격으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협회의 스키강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두 대의 밴을 이용, 한인 스키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박우용)도 이달 24일부터 3월 말까지 매 일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공휴일(플러싱 공영주차장 오전 6시 출발 5시 귀가)에 한인들을 대상으로 스키 무료강습을 한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연맹의 스키강습은 연맹 소속 전문 스키어들이 강의하며 정회원들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리프트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스키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월 말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D.C,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스키어들의 친선단합대회를 열 계획이다. 연맹의 밴을 이용해 스키장을 왕복할 경우 스키장 거리에 따라 20달러-25달러 상당의 교통비가 요구된다. 스키 강습은 카멜벡 스키장과 뉴욕 근교 스키장에서 한다. 문의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 347-983-0403/ 미동부산악스키연맹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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