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레이크사이드 센터 개발
오는 2010년 브루클린 프로스펙트팍에 두 개의 대형 실외 아이스링크가 새로 들어선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0일 프로스펙트팍에 들어설 레크리에이션 시설인 레이크사이드 센터 개발계획 공사를 공식 발표한 자리에서 실외 아이스링크 건설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3만8,000평방피트 규모의 레이크사이드 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케이트 울만 아이스링크 옆 주차 공간에 들어서게 되며 건물이 완공되면 기존 아이스링크는 곧 철거된다. 센터 공사는 2008년 착공해 2010년까지 모든 공사가 완공된다.
두 개의 아이스링크는 3만5,000평방피트의 대형 규모를 갖추게 되며 카페, 선물점 등도 입점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또한 기존 아이스링크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개장하는 것과 달리 새 아이스링크는 연중 개장할 예정이다.
센터 공사를 위해 시장실과 시의회, 브루클린 보로청 등은 750만 달러를 지원하며 연방기금 100만 달러로 확보돼 있다. 한편 지난 1961년 건축된 케이트 울만 아이스링크는 브루클린 유일의 실외 아이스링크로 1만5,000 평방피트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겨울 10만명의 방문객이 이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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