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방한 뒤 귀환
이석찬 SF한인회장
제15회 한국의 날 퍼레이드 행사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SF 이석찬(사진) 한인회장이 본보를 방문, 한국방문 성과를 알려왔다.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한국을 방문했던 이석찬 회장은 도착 이튿날부터 행사준비에 착수했다. 이튿날 인천시장을 방문 2008년 행사 후원에 대해 논의한 것을 시작으로, 후원 협조를 얻어낸 당진군수와의 면담, 작은 태극기 3,000개 협조를 약속받은 태극기 선양회 방문, 2만불 상당의 후원이 예상되는 재외동포재단 이구홍 이사장과의 오찬이 있었다. 당초 문화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은 계획된 것이 아니었으나 현지에서 장관면담을 요청, 김종민 장관이 직접 스케쥴을 조정함으로서 만남이 성사됐으며 이번 면담에서 문화관광부 공식후원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한양대학교 무용팀 공연일정 협의를 위해 오율자 무용단 교수와 면담을 했고 책사랑 무궁화 협회 손석우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서 기부 후원을 요청했다. 순천향대 의대와는 동포 병원이용시 30-50% 할인을 해주는 프로그램 추진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재외동포재단 주최 ‘2007 세계한인회장대회’에도 참석했다.
이석찬 회장은 “한국방문 전 생각했던 만큼의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한 뒤 “출발은 괜찮다. 아직 크게 스타트 못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동포 후원금이 스타트되면 준비가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성과를 묻는 질문에 “문화관광부는 생각 못했던 일”이라며 “장관님이 직접 스케쥴을 보고 시간을 내줘 상당히 고마웠다”고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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