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가너 LAPD 서부지역 본부장 인터뷰
LA한인타운 12가와 버몬트 코너에 신축중인 ‘미드시티 경찰서’가 LA경찰국(LAPD) 서부지역 본부 소속으로 결정되면서 케네스 가너(사진) LAPD 부국장(서부지역 본부장)이 무척 바빠졌다.
지난 1일 서부지역본부로 승진 발령된 가너 부국장은 “새로운 경찰서를 만드는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된 것은 나의 경찰인생에서 뜻깊은 일”이라며 “LAPD 최고의 커뮤니티 경찰서를 만들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가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가너 부국장은 “미드시티 경찰서의 관할구역 세부 조정과 초대서장 선임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라며 “초대 서장은 현재 다른 경찰서의 서장 가운데 한명이 발탁될 것”이라고 말했다. LAPD는 현재 다양한 경찰업무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신설 경찰서의 행정과 대민업무를 책임질 수 있는 노련한 서장을 물색하고 있다.
미드시티 경찰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염원으로 세워지는 경찰서인 만큼 약 1년 뒤 경찰서가 업무를 시작할 때까지 한인사회가 경찰국과 호흡을 맞춰달라고 가너 부국장은 당부한다. 가너 부국장은 “초대 서장이 공식 발표되면 한인들을 초청해 공청회를 갖고 한인경관 확보 방안과 순찰 경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가너 부국장은 미드시티 경찰서가 완공되면 한인타운의 치안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한인 자원봉사자와 청소년들을 위한 경찰 인턴십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부지역본부 관할지역인 한인타운, 웨스트LA, 할리웃 등지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 업주들이 참여하는 한인 비즈니스 번영회를 구성하고 한인들을 위한 시민경찰 아카데미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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