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복권사상 4번째로 많은 3억3,000만 달러의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복권의 주인공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뉴저지 및 텍사스 등 4개주에서 탄생했다. 이중 메릴랜드 당첨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메릴랜드주 출신 행운의 주인공은 덕닥의 예약서비스 운영자인 엘루드 바틀렛(40) 부부로 지난 31일 오후 5시경 한 리커 스토어에서 구입한 2장의 5달러짜리 복권에서 대박이 터졌다. 버지니아주(중부) 등 나머지 3개주 출신의 당첨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31일 실시된 행운의 복권 번호는 8, 18, 22, 40 및 44이며 메가 볼 번호는 11로 이들 번호가 나올 확률은 1억7,600만분의 1이었다. 메가 밀리언 복권은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등 12개주가 공동 참여해 실시하는 복권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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