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1) 벽을 넘어서
(2) 환경과 함께
(3) 책읽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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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2008년 신년특집 3섹션을 경제 교육 이민 등 상투적 주제 대신 ‘어울림’이란 큰 주제 아래 (1)벽을 넘어서 (2)환경과 함께 (3)책읽는 마을로 나눠 꾸민 바 있습니다.
‘(1)벽을 넘어서’는 지구촌 한가족 시대임에도, 더욱이 다원사회의 표본이랄 수 있는 북가주에 살고 있으면서도, 인종 민족 종교 문화 계층 성별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근거없는 편견과 갈등을 빚는 구각을 깨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즉 상생의 공동체를 가꿔나가자는 취지입니다.
‘(2)환경과 함께’는 살아남기 자체가 발등의 불처럼 돼 있는 이민생활자 입장에서 머나먼 얘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바로 요즘 우리가 경험하고 있듯이 우리가 환경을 돌보지 않으면 환경은 결국 환경의 방식-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으로 우리에게 앙갚음을 한다는, 그리하여 인류공멸의 위기가 초래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명확히 하고, ‘나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살리기 운동을 펼쳐나가자는 취지입니다.
‘(3)책읽는 마을’은 본보가 최근 몇년동안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북가주 독서왕 선발대회를 주최하는 등 “북가주 한인사회를 책읽는 마을로” 가꾸기 위한 펼쳐온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이 역시 녹록하지 않은 이민생활의 특수성에 비춰 쉽게 와닿지 않는 주제일 수 있으나 그럴수록 마음의 양식을 쌓는 일이 소중하다는 판단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이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본보는 올해 이같은 ‘어울림’ 새 세상을 위해 위 3주제에 걸맞은 기사를 적극 발굴해 주기적으로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다원사회 속 서로알기를 위한 ‘(1)벽을 넘어서’ 취지에 공감, 가장 먼저 이 캠페인 후원 및 협찬을 자임한 주디 장 변호사와 함께 SF한국일보 2008년 연중기획-어울림, 그 신나는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 기사는 3면에 있습니다. 캠페인 후원과 협찬을 위한 소통의 문, 또는 관련 기사제보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본보 편집국 : 전화 510-777-0911 팩스 510-777-9824 전자우편 : tsje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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