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정부군 행인에 무차별 총격… 40명 숨져
소말리아 정부군과 에티오피아군이 15일 폭탄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행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압둘라히 유수프 대통령의 호위차량이 모가디슈 공항으로 향하던 중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하자 정부군이 사격을 시작했다면서 이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와 다른 4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당시 유수프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 3천만달러 해외송금 파문
‘국무기요비 유용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이 9억여 대만달러(3,000만달러 규모)를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천 전 대만 총통은 14일 ‘9억여 대만달러 해외 송금설’을 시인하면서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15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라크 주둔 영국군 4천명서 수백명으로 감축
이라크 주둔 영국군 병력이 앞으로 9개월 안에 현재 4,100명에서 수백명 수준으로 감축된다고 1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부분의 병력이 내년 늦은 봄까지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고위 군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앞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지난달 이라크 파견 병력 대부분을 내년 초 철수시키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이에 대해 당시 군 당국은 철군과 관련한 구체적 수치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라크 잇단 폭탄테러로 순례객 등 27명 사망
이라크 곳곳에서 14일 여러 차례 폭탄테러가 발생, 알-마흐디의 탄생일을 맞아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로 향하던 시아파 순례객 19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보안 당국이 밝혔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50㎞쯤 떨어진 이스칸드리야시 노상에서는 이날 오후 여성 2명이 자살 폭탄테러를 벌여 18명이 숨지고 최소 75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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