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10명 피살… 사르코지 급거 아프간행
아프가니스탄 파병 프랑스군 10명이 산간지역 순찰을 나섰다가 탈레반 매복에 걸려 10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파병 병력을 현 1,6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리려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19일 현지에 급거 방문한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아프간 방문계획을 공개하고 “프랑스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테러와의 전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잠비아 음와나와사 대통령 투병중 숨져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중이던 레비 음와나와사 잠비아 대통령이 19일 오전 10시30분 프랑스 페르시 군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59세. 음와나와사 대통령은 지난 6월29일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집트 휴양도시 샤름 엘-셰이크에 머물던 중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현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1일 프랑스 파리로 이송돼 페르시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알제리 경찰학교서 자살테러 80여명 사상
북부 아프리카 알제리의 한 경찰학교에서 자살테러 공격이 발생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43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고 알제리 내무부가 19일 밝혔다. 이날 테러는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이세의 한 경찰학교 정문 앞에서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리던 수험생들에게 자살테러범이 폭발물로 가득찬 차량을 몰고 돌진하면서 일어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노출 심한 옷이 성폭력 유발” 신부 발언 시끌
가톨릭 대국으로 꼽히는 멕시코에서 한 신부가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심한 옷이 성폭력을 유발할 수 있다며 그런 옷을 입는 것을 삼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자 여성들이 반발하고 있다. 세르히오 로만 신부는 내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한 포럼을 준비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신중하지 않게 몸을 노출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몸을 파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것을 경계했다. 멕시코 언론이 로만 신부의 언급에 문제를 제기하고 여권 운동가들까지 가세하면서 가톨릭 교계가 수세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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