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 심장병·심부전·폐렴 사망률 공개
시더스·할리웃 등 타운 병원은 평균보다 낮아
전국 모든 병원의 심장병 사망률과 폐렴 사망률 정보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2006-2007년 2년간 메디케어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사례들을 토대로 전국 4,000개 이상의 병원의 심장마비(heart attack), 심부전(heart failure) 및 폐렴 사망률을 집계했다.
심장병 및 폐렴 사망률은 병원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로 널리 여겨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병원을 비교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병원측에는 의료 서비스를 향상하도록 압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러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들 사망률 자료 외에도 각종 질환의 치료 수준, 환자 만족도 등 방대한 분량의 병원 평가 자료를 CMS 운영 사이트 (hospitalcompare.hhs.gov)에서 볼 수 있으며 심장마비, 심부전 및 폐렴 사망률만 보기 쉽게 정리한 정보는 USA투데이 웹사이트(www.usatoday.com/news/ health/hospitals-graphic.htm)에서 볼 수 있다.
CMS에서 집계한 사망률은 절대 수치가 아니라 병원의 환자 인구분포 등 여러 요소에 따른 기대 사망률을 참작한 추정 수치로 이같은 통계가 환자의 입원시 상태, 연령 등을 참작하지 않는다는 병원측의 반발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환자가 퇴원한 경우에도 입원한 지 30일 이내에 사망한 사례는 사망률 집계에 포함됐다.
CMS는 전국 4,000개 병원 가운데 9개 병원을 심장마비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현저하게 낮은 병원으로 지목했는데 캘리포니아 병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심부전 사망률이 낮은 병원으로는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칼센터(7.1%), 퍼시픽 얼라이언스 메디칼센터(7.8%)가 꼽혔고 폐렴 사망률이 낮은 병원으로는 시더스(7.5%), 잔 뮤어 메디칼센터(8.2%), 세인트 잔스 헬스센터(7.5%), 세인트 빈센트 메디칼센터(7.7%) 등이 포함됐다.
<우정아 기자>
한인타운 주요 병원 사망률
시더스 / 빈센트 / 할리웃 / UCLA / 굿사마리탄 / 전국평균
심장마비 13.4% / 14.7% / 14.7% / 14.2% / 15.1% / 16.4%
심부전 7.1% / 10.4% / 9.2% / 10.2% / 10% / 11.1%
폐렴 7.5% / 7.7% / 9.6% / 9.6% / 12.3%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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