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오쩌둥 승계 화궈펑 타계
중국 국영 CCTV와 신화통신은 마오쩌둥(毛澤東) 전 중국 공산당 주석의 후계자로 잠시 중국을 통치했던 화궈펑(華國峰)이 20일 오후 12시50분 87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화궈펑은 1976년 마오쩌둥 사후 중국을 잠시 통치했으나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 덩샤오핑(鄧小平)에 의해 권좌에서 밀려났다.
탁신 전 총리, 영 망명 신청
재판 도중 영국으로 도피한 탁신 치나왓 전 태국 총리가 현지에서 망명을 신청했다고 그의 자문 변호사가 20일 밝혔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이유로 중국을 방문했던 탁신과 부인 포자만 여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대법원 산하 공직자 형사재판부에서 열릴 예정인 국유지 불법매입 공판에 출두하지 않고 전날 영국으로 도피했다.
미-폴란드 미사일협정 서명
미국과 폴란드는 20일 폴란드에 미국의 미사일방어(MD) 기지를 설치하는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양국의 MD기지 설치 협정은 이날 바르샤바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라도슬라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 간에 서명됐으며, 도널드 투스크 총리와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 등 폴란드 지도부가 서명식을 지켜봤다.
소말리아 해적, 유조선 납치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이 다시 발호하면서 이곳을 항해하는 선박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오후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을 항해하던 말레이시아 유조선이 무장 해적들에 납치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콸라룸푸르에 본부를 둔 국제해사국(IMB)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로써 최근 한 달 사이에 소말리아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피랍사건은 4건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0일 필리핀인 선원 20명이 탄 일본 선적 벌크선이 납치됐으며, 지난주에는 나이지리아 예인선과 타이 화물선이 잇달아 해적들의 수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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