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오는 23일까지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오바마는 21일 부통령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혀 선정작업을 마치고 발표만 남겨 놓고 있음을 시사했다.
오바마는 이날 USA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결정했다면서도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USA투데이 인터넷판이 전했다.
오바마는 부통령 후보 인선 기준과 관련, 대통령이 될 준비가 돼 있고 중산층과 근로자들의 경제를 강화하는 데 있어 나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러닝메이트를 골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립적이며, 나의 선입견에 맞설 수 있고, 나의 의견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어 백악관에서 열띤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공개한 뒤 23일 자신이 대선출마를 선언했던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유세에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오바마는 부통령 러닝메이트와 함께 위스콘신주(24일), 아이오와주(25일), 미주리주(26일), 몬태나주(27일) 등 4개 주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뒤 28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 언론들은 오바마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상원 외교위원장인 조지프 바이든 의원(델라웨어주)이 선정됐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3년간 상원 외교위에서 활동해온 민주당내 대표적 `외교통’인 바이든은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측이 오바마의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바마를 뒷받침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바이든과 함께 캐슬린 시벨리우스 캔자스주 주지사, 팀 케인 버지니아주 주지사, 에반 바이 상원의원(인디애나주) 등도 여전히 유력한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