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여아 수사방해 등 혐의 구속 싱글맘 보석
플로리다에서 사라진 아기의 엄마가 21일 현지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서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났다. 그는 전차 발목장치를 착용하고 부모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캐시 앤소니(22)는 지난 6월 3살짜리 딸 캐일리의 실종 사건 수사 방해와 거짓증언, 아동방치 등의 혐의로 구속됐었다.
경찰에 따르면 캐시 앤소니는 캐일리가 실종된 지 한달이 지나도록 신고도 하지 않았고 경찰에 거짓말을 했다는 것. 케일리의 실종 신고는 7월 케일리의 할머니가 냈으며 앤소니는 7월중순 경찰에 체포됐다.
앤소니는 당초 6월9일 케일리는 한 아파트의 베이비시터 집에 놓고 나왔다고 말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아파트는 수개월동안 비어있었다. 또 직접 조사를 하기 위해 경찰에 즉각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수사기록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경찰은 싱글맘인 앤소니가 조사과정에서 전혀 후회하거나 케일리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는데다가 자동차 안에서 시신 찾는 경찰견이 수상한 냄새를 감지했고 머리카락, 먼지, 수상한 자국등도 트렁크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웃사람이 앤소니가 6월 삽을 빌려갔다고 증언했으며 앤소니의 아버지도 앤소니가 개스통 2개를 거라지에서 훔쳐 갔고 자동차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는데 이를 못하게 했다고 아울러 증언했다.
또 그녀의 남자친구도 지난 6월 아이가 없어졌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는 등 앤소니가 딸의 실종에 깊이 관련돼 있음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정황 증거가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