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객기 폭파기도 무슬림 3명에 유죄
영국 법원이 8일 지난 2006년 8월 음류수병에 든 액체 폭탄을 히드로공항 발 북미행 여객기에 반입, 폭파하려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영국 국적 무슬림 3명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런던 울위치 크라운 법원은 이날 5개월여에 걸친 심리 끝에 이번 사건의 주모자로 알려진 압둘라 아흐메드 알리를 비롯해 아사드 사라와르, 탄비르 후사인 등 3명에게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려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태국 의회 해산될 것”보도
태국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이끄는 반정부 시위대가 사막 순다라벳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8일 현재 2주째 정부청사를 점거 농성 중인 가운데 현지 영문일간인 방콕포스트는 여당 소식통을 인용, 사막 총리가 결국에는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당 소식통이 “총리가 결국에는 하원을 해산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민가에 미사일
파키스탄 북부의 아프가니스탄 국경과 인접한 지역에 8일 미군 무인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공격이 가해져 적어도 3명이 사망하고 1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북와지리스탄주 주도 미란샤 인근의 한 가옥과 이슬람 신학교에 가해진 이번 공격으로 외국인 3명과 어린이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차베스 대통령 가족들 부패
베네수엘라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1인 독주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에서는 부모와 다섯 형제들이 엄청난 부를 축적하면서 부패를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멕시코 유력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이 8일 보도했다. 차베스 대통령이 태어난 바리나스 주에서는 그의 가족들이 설명할 수 없는 부를 모으면서 차베스 정권이 그곳을 ‘혁명의 산실’(cuna de revolucion)이라고 선전하는 것에 빗대 도둑질(robo)과 혁명의 합성어 ‘로볼루시온(robolucion)의 고장’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알카에다, 이란 태도 비난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9.11테러 7주년을 앞두고 새로 공개한 비디오 테입을 통해 이슬람 국가를 상대로 한 서방의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란을 맹비난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8일 보도했다. 자와히리는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겨냥, “(이란의) 지도자는 이란 영토를 1인치라도 건드리면 누구든지 죽음과 파멸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미국인들과 협력하고 양국의 괴뢰 정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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