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포럼 워싱턴사랑방이 강석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비엔나 소재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자택에서 열린 모임에서 강석희 시장은 ‘강석희의 아메리칸 여정’이란 제목으로 열강을 했다.
그는 고교시절 영어웅변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키운 꿈을 미국에와 20만 인구의 시 시장으로 이루기까지의 역정을 차분하고도 재미있게 들려줬다.
강 시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와서 갖은 고생을 다했다”면서 “출마하기 전에는 서킷시티에서 오랫동안 매니저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992년 4.29 LA 폭동과 관련, “당시 나는 오렌지카운티에 살고 있었는데 LA에서 한인들이 로드니 킹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때 충격이 내가 정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돼 시의원을 거쳐 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사랑방은 2005년 초 만들어졌으며 회원들은 웹사이트(www.younwooforum.com)를 통해 김연우 칼럼을 받는다.
온라인 회원은 현재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 (571) 643-4954 김연우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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