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리스버그 소재 유에스 태권도마샬 아트(관장 최응길) 단원들이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비롯해 총 13개의 메달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응길 관장은“지난 6월30부터 7월3일까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2009 주니어 올림픽 및 전국 챔피언십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및 동메달 각 4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최 관장은 “이번에 출전한 팀은 5~17세 사이의 12명으로 구성된 C-크루팀”으로 “이 팀은 10년전에 구성돼 최성국 사범의 지도하에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오다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최 관장은“리스버그 디스트릭 수퍼바이저가 대회 참가학생들에게 일일이 수고했다는 격려서신을 보내왔고 리스버그 지역 신문과 워싱턴 포스트지에도 크게 보도돼 태권도의 위상이 한층 높아져 기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지난 12일 ‘리스버그 태권도 팀, 주니어 올림픽대회에서 메달 13개 거머쥐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들 선수들의 선전 사실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번 주니어 올림픽 및 전국 챔피언십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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