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당신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메릴랜드·볼티모어 7기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12일과 18, 19일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4차례에 걸쳐 실시된 어머니학교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로서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와 십자가의 사명 등의 주제로 하루에 한 주제씩 진행됐다.
이기복 목사(한동대 상담대학원 교수, 두란노 가정상담원장), 강영주 전도사(시애틀 형제교회)로부터 강의를 들은 50여명의 참가자들은 조별 나눔과 발표와 함께 날짜별로 태우기, 애찬, 촛불, 성찬 예식 등을 통해 신심을 다졌다. 또 아버지 및 어머니, 남편에게 편지쓰기, 자녀가 자랑스런 이유 20가지 적기, 남편 발 씻기기, 간증문, 등의 과제 수행과 파송식 및 서약서 낭독 등의 순서도 가졌다.
두란노 어머니학교는 성경적인 어머니 상을 제시하고, 여성성의 회복을 통해 어머니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가정, 깨끗한 사회를 건설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지난 2002년 씨애틀에서 시작된 미주 어머니학교는 2007년까지 총 97회가 개설돼 7,31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해 2월 라스베가스에서 100회를 맞이했다.
어머니학교는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신뢰와 권위가 회복되고,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믿음 안에서 생기 있게 성장하는 자녀가 있는 행복한 가정,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생명의 관계들이 회복되는 가정”을 지향하고 있다.
어머니 학교는 기존 수료자 및 아버지학교 수료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 진행을 돕고 있다.
황해숙 회계는 “어머니들이 가정에 더 충실하고, 위기의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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