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텍이 캠퍼스 음식이 가장 우수한 대학, 메릴랜드대학은 운동 시설이 가장 잘 돼 있는 학교에 선정됐다. 또 조지 워싱턴 대학은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대학에 꼽혔다.
입시 전문기관 프린스턴 리뷰가 27일 총 62개 평가항목별로 ‘2010년 미 최고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는 전국 371개 대학에 재학하는 12만2,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이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대학에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이 1위를 차지했으며 학비보조 프로그램이 가장 우수한 대학에는 펜실베니아 스와스모어 칼리지가 1위에 올랐다.
최고의 대학 도서실을 갖춘 대학으로는 하버드 대학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프린스턴, 컬럼비아, 듀크, 뉴올리언스 로욜라, 코넬 등이 뒤를 이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은 가장 파티하기 좋아하는 최고의 대학, 뉴욕대학은 동성애자 입학에 가장 관대한 대학,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는 교수와 만남이 가장 수월한 학교로 조사됐다.
매사추세츠 스미스 칼리지는 최고의 기숙사 시설을 갖춘 학교,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대학에는 콜게이트 대학이 1위에 올랐다.
2010 항목별 대학 순위는 웹사이트(www.Princeton Revie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