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거주 한인 노인들이 카운티 노인국을 위해 내달 1일 컬럼비아 소재 베인(Bain) 시니어 센터에서 기금모금 바자회를 개최한다.
카운티 노인국 문성희 씨는 “오랫동안 하워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이 미 정부의 도움 받은 일이 많았고 또 앞으로도 계속 도움 받게 될 것이지만 정작 한인 노인들이 정부를 위해 봉사한 적이 별로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생각을 여러 한인 노인들과 나누다 보니 기금 모금 바자회를 해 카운티 노인국의 비비안 리이드 기금에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문 씨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여성 노인들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이번을 계기로 한인 노인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카운티 정부를 위해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며 “많이 와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에는 김원숙, 김봉화, 오순규, 남숙희, 유명자, 신명길, 신영희, 양영옥, 이성주, 김희순 씨가 주축이 되어 치러진다.
판매 물품들은 식기와 장신구, 가방, 모자, 목도리, 옷, 장난감, 책 과자 등이다.
주소 5470 Ruth Keeton Way.
Columbia,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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