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한인노인회관이 최근 확장·이전했다.
이정자 노인회장은 28일 “연합감리교단 패밀리 서비스의 도움으로 지난 25일 15년간 사용했던 회관을 떠나 새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웨스트 보드 스트릿에 위치한 감리교단 건물내 위치한 새 회관은 60평으로 예전보다 2배 넓어졌다. 렌트비는 월 1,000달러에서 400달러로 줄어들었다.
노인회는 회관 렌트 비용,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 지난 99년부터 주정부 노인국으로부터 매년 2만-2만5천달러의 보조금을 매년 받아왔으나 3년 전부터 보조금이 줄면서 렌트 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9,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
6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노인회는 매주 화요일 낮 9시30-1시 노인회관에서 색종이 접기, 그림그리기, 노래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회는 내달 1일(화) 낮 11시 감리교단 건물인 새 회관에서 김진하 한인회장과 교계 인사 등을 초청, 이전예배를 갖는다.
주소 3900 West Broad Street,
Richmond VA 23230
문의 (804)272-041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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