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독거노인 돕기 쌀 전달 행사가 내달 11일 실시된다.
우태창 워싱턴 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장은 28일 정대감 식당에서 열린 아파트 책임자회의에서 “노인 아파트 거주 75명과 아파트 밖 거주자 25명을 독거노인 수혜자로 선정했다”면서 “노인연합회는 이들 100명에게 20파운드 쌀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쌀 전달은 낮 12시 애난데일 H 마트 앞에서 실시된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 돕기 캠페인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캐서린 박 느미라지 미용실 원장이 2,000달러를 기탁해 마련됐다.
한편 노인연합회는 또 오는 11월 버지니아 총선에서 35지구(비엔나) 주하원의원으로 출마하는 마크 김 후보를 위한 지지 캠페인을 벌인다.
우 회장은 한인노인들의 권익이 신장되기 위해선 한인 정치인이 배출돼야 함을 강조하며 “마크 김 후보를 위해 35지구내 노인 아파트 회원들과 함께 친구, 친지를 중심으로 당선 지지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0월로 앞당겨졌던 총회는 회칙대로 2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우 회장은 “2월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의 참석자체가 힘이 들 것 같아 총회를 추석 경으로 앞당겨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통합 초대 회장이 임기를 채워야 한다는 여론이 있어 회원들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연합회가 실시하고 있는 영어(월 낮 11~12시), 라인댄스(화 낮 10~12시, 수 낮 10~11시40분), 탁구(목, 금 오후 1~3시), 시니어 축구(토, 오후 4~6시 레이크 브래덕공원)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문의 (703)533-045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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