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워싱턴에서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저녁 우래옥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워싱턴 지역 여행사 대표, 영남향우회 김경학 회장과 임원진 등 10여명이 초청됐다.
배종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에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 찬란한 문화 전통이 있다”며 “2012년까지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통해 4조9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 국장에 따르면 경남은 새로운 미래 비전이라 할 수 있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에 따라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가고 싶은 섬 만들기, 함양 다곡·산청 전통한방 휴양관광지 조성, 경남 관광공예 명품관 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들에 숙박비, 상품광고비, 버스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계공무원이 직접 가이드 역할도 하고 있다.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금강과 인근 섬 여행, 진해 군항제, 이순신 장군 유적지, 고성 공룡 박물관, 김해 가야유적지, 지리산과 쌍계사, 통도사 템플스테이, 합천 해인사 등이 꼽힌다.
경남도와 관광협회, 여행사로 구성된 경남 관광홍보단은 27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29일 워싱턴, 31일 뉴욕에서 잇달아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어 경남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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