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마라톤클럽(KRRC, 회장 도호은) 회원 30명이 지난 30일 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 10마일 단축 마라톤대회에 참가, 전원 완주했다.
특히 지난 6월 미주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전흥균씨(훼어팩스 거주)는 1시간 8분 24초로 참가자 5,100여명중 13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진일, 김영덕, 김정원, 장형란, 김순혜, 김보나 회원은 처음으로 10마일 경기에 참가 완주하는 기쁨을 누렸다.
회원들은 오는 9월 27일 알링턴 내셔널 캐피털 마라톤(20마일)을 시작으로 10월 4일 DC Army 마라톤(10마일), 10월 10일 볼티모어 마라톤(26.2마일), 10월 25일 해병대 마라톤(26.2마일), 11월 26일 추수감사절에는 터키 체이스 마라톤(1만미터)에 참가한다.
한인 마라톤 클럽은 버지니아 지역 마라톤 동호인들이 중심돼 2007년 4월 조직됐다.
문의 (301)919-2406 김상용, 웹사이트 http://cafe.daum.net/wrunners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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