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카리타스 버지니아 복지재단(이사장 곽호인 신부)이 한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라인댄스 강좌를 실시한다.
오는 12일(토)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성 정바오로 한인 성당 교육관에서 진행될 강좌는 강원도 지역의 독거노인과 조손(祖孫) 가정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이 성당 성가대 지휘자인 홍 세실리아 씨가 지도하며 등록비는 80불. 등록비 전액과 후원금은 독거노인 및 조손 빈곤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한 난방비와 급식비 지원 기금으로 전달된다.
카리타스 이사장인 곽호인 신부는 “빈곤 및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 전기장판 하나로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어려운 가정에 훈훈한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카리타스는 지난해에도 라인댄스 초급 1반 DVD판매 금액에 비상구호금을 보탠 6,000여 달러를 강원도 지역의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으로 보냈다.
후원금은 수취인을 ‘Caritas Wonju’로 써서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문의 (571)432 9868
보낼 곳 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 220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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